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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 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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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 2025 진로 멘토링 & 초음파 스케치
날짜 2026-01-26


< 2025 진로 멘토링 & 초음파 스케치 >




  2025년 7월, 대한여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진로멘토링과 초음파 스케치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여한의사회는 매년 본과 4학년 여한의대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전국 본4 여한의대생 1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의사로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무 능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Ⅰ. 진로멘토링


  7월 5일 토요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2025년 대한여한의사회 진로멘토링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선후배 여한의사가 만나는 자리로,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이 다양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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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한의사회 진로멘토링 단체 기념사진




  개회식에서 박소연 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멘토링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이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후배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있다.”며, 참석한 학생들이 오늘의 시간을 의미 있게 기억하고, 졸업 후에도 여한의사회의 활동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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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한의사회 진로멘토링 포스터




  멘토링 강연에서는 박민정 교수(가천대, 前 한의약진흥원 사업단장)가 “한의사가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임상진료지침부터 국가 R&D까지 정책과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커리어 경로를 소개했다. 


  이어 이민주 한의사(한방신경정신과 레지던트)는 진로의 갈림길에서 다시 레지던트 과정을 선택한 경험을, 한은경 박사(WHO 전통의학 기술관)는 한의사로서 WHO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전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폭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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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한의사회 진로멘토링 강연 현장

 



  멘토링 강연 후에는 개원의, 봉직의, 교수 등 10명 이상의 선배 여한의사들이 참여해 직접 진로 이야기를 나누는 ‘선후배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모여 질문을 주고받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지며 현장감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선배들의 현실적인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진로에 대해 한층 명확하게 생각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여한의사회 ‘한의융합인재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제6회 수상자로 배효진 서울대 연구연수원이 선정되었다. 배효진 수상자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2025년 한국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 미래인재상’ 후보자로 추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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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한의사회 장학증서 수여 




  이어 강명자 명예회장(명경재단 이사장)과 류은경 명예회장(자인재단 이사장)의 후원으로 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되었다. 명경재단 장학금은 △대구한의대 김예은 △상지대 허예인 △세명대 오장미 △동신대 심유민 △부산대 우지연, 자인재단 장학금은 △가천대 배승빈 △원광대 이주은 학생에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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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한의사회 3기 학생위원 




  또한, 앞으로 대한여한의사회의 활동을 함께 이끌어갈 제3기 학생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다. 위촉 학생들은 박서현, 최세진, 서어진, 배서경, 이금희, 신지은, 한가연, 지서연, 한수진, 장연정, 송채윤, 김하연, 최지원, 유지현, 김효연, 김부민, 김수민이다. 이번 제3기 학생위원들은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원으로, 앞으로 대한여한의사회와 함께 영상 제작, 기사 작성 등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진로멘토링은 후배 여한의대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현실적 조언과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배들의 경험과 응원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한의사로서의 꿈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Ⅱ. 초음파 스케치


  최근 한의계 내에서 부인과 초음파의 임상적 활용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궁 질환 및 생리통, 난임 등 여성 질환 치료에 있어 한의학적 치료의 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해부학적 이해와 진단 기술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여한의사회는 전국 여한의대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6일 부인과 초음파 기초이론 및 실습 강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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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과 복부 초음파 실습 포스터




  본 강의는 노스텔라 대외협력이사의 주도 아래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임상 한의사들이 조교로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합한 커리큘럼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노스텔라 대외협력이사는 “초음파의 사용 목적은 한의사가 자궁 해부학을 이해하고, 치료 전후의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하며, 임상 현장에서 초음파가 단순한 진단 도구를 넘어 환자와 치료 목표를 공유하는 매개체로 작용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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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과 복부 초음파 이론 강의 현장 




  이론 강의에서는 자궁의 해부학적 구조, 자궁 내막 두께와 생리주기 간의 관계, 내막의 정상·비정상 소견 구분법 등의 기초지식이 전달되었으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 증례 이미지가 함께 제공되었다. 실습 과정에서는 10인 1조로 나뉜 학생들이 GE사의 최신 초음파진단기기를 직접 조작하며 복부 초음파를 경험하였고, 노스텔라 이사와 함께 연구 중인 조교들이 각 조에 배치되어 실습을 진행하는 구조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이 실제 프로브를 직접 여러 번 잡아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장비가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론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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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과 복부 초음파 실습 강의 현장




  현장에는 김동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장도 방문하여 여한의사회와 초음파 임상 연구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실습이 단순 체험을 넘어, 향후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임상 감각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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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차 후원 현장 사진




  또한, 지난해에 이어 커피차, 점심식사 등 여러 후원이 이어져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노스텔라 이사·유정규 대한한의사협회 정책부회장 부부의 점심식사 후원, 김진아 원장의 커피차 후원, 박경미 부회장의 딱차 선물,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온보드 잡지 기부 등 다양한 후원이 더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SNS 커피차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SNS 인증샷 수상자 3명에게는 이채은 이사가 후원한 공시크릿 단백질 쉐이크를 증정하였고,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초음파 실습 강의는 예비 한의사들이 부인과 질환에 대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직접 실습하니 훨씬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초음파 영상 판독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초음파 활용을 기반으로 한 여성 질환 치료의 표준화와 정책 근거 마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습 중심 교육과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한의사로서의 전문성과 임상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편집 : 학생위원 박서현(대구한의대 본과 3학년), 허예인(상지대 본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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