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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카드뉴스]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한의학, 여한의사들의 트라우마 치료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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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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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여한의사회입니다! 이번엔 조금은 진지한, 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혹시 ‘한의학으로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을까?’ 궁금하셨던 적 있으신가요? 지금부터 여한의사들이 직접 나서고 있는 트라우마 치료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Q. 한의사가 트라우마 치료도 하나요? 그럼요. 트라우마 치료는 단순한 심리 상담이 아니라, 마음을 돌보는 의료 행위입니다.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는 한의학의 관점, 바로 ‘심신일여(心身一如)’죠. 여한의사회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Q. 여한의사회는 트라우마 치료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나요? 먼저, 여한의사회는 현실을 마주했어요. 트라우마 환자들은 아직 제도적 기반이 부족한 '미충족 의료'에 놓여 있습니다. 기존 의료 시스템 안에서 한의학이 제대로 활용되기 어려운 구조도 문제였어요. 그래서 여한의사회는 다음과 같은 해답을 내놓았죠.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스템 필요성 인식 전문가 양성과정 기획 및 운영 보호시설과 연계한 실제적 봉사 활동 실천 1) 여한의사회의 특별한 교육 여한의사회는 한의계 최초로 ‘트라우마 한의 1차 진료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요! 2023년 1기 수료생 100여 명, 2024년에는 제2기 교육이 한창 진행 중이랍니다 :) 이 교육을 통해 한의사들은 트라우마를 몸과 마음 모두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어요. 2) 피해자 보호센터 봉사 활동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실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센터에 정기 방문해 침, 뜸, 한약 등 한의학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어요. 몸의 통증뿐 아니라 무너진 자존감, 불안감까지 함께 다스리는 치료, 그것이 바로 여한의사들이 해내고 있는 일입니다. 교육 ➡ 봉사 ➡ 임상 여한의사회는 이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발성 활동이 아닌, 배우고 → 실천하고 → 현장에서 나누는 과정을 꾸준히 실천 중이에요. 현장의 진심, 인터뷰로 들어보다 여한의사들은 어떻게 트라우마 치료에 다가가고 있을까요? 변혜진 원장님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서 봉사 중이세요. 치료를 받은 분들이 신체 통증뿐 아니라 정서적인 회복까지 얻는 걸 보며, “한의학의 역할이 여기까지일 수 있구나” 하고 느끼셨다고 해요. 최보윤 원장님은 ‘트라우마 한의 1차 진료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후, 삼단전 마인드풀니스라는 한의학 기반 명상법을 통해 트라우마 환자의 마음 회복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이번 이야기를 통해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보듬는 한의사들의 진심을 느끼셨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 따뜻하고 더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그러면,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여한의사회의 이야기로 또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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