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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4] 대만 출장과 협약 스토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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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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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출장과 협약 스토리 >
① 대만 출장 스토리 대한여한의사회 국제이사 박 재 은
안녕하세요! 이번 3월, 대한여한의사회 임원진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하여 제94회 국의절 및 제16회 타이베이 국제 중의약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박소연 회장님을 비롯해 박경미 부회장 이하 6명이 함께 한의학의 새로운 저변 확대 가능성을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대만 여중의사협회와의 교류였습니다. 두 번째 방문임에도 작년보다 더욱 환대해 주셔서, 관계가 친밀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서로의 전통 의학 현황을 공유하고, 난임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대만의 'NUWA 난임센터'와 중의원을 직접 방문하며 대만에서 한·양방 협진으로 이룬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난임 치료 과정에서 양방 의사들이 한의학의 효과를 인정하며 협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대만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정부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고민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박소연 회장님께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를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히셨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여정에서 가장 큰 성과는, 저희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 전통 의학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점입니다. 지난해 3월에 체결한 의료 기술 교류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만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대한여한의사회가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 한의학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② 협약 스토리 대한여한의사회 홍보이사 이 지 혜
안녕하세요. 홍보이사 이지혜입니다.
올해 2024년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한여한의사회 임원진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하여 제94회 국의절 및 제16회 타이베이 국제 중의약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박소연 회장님을 비롯해 박경미 부회장, 박재은 국제이사, 김지희 총무이사, 이채은 대외협력이사, 이지혜 홍보이사, 그리고 우리의 미래인 우유연, 이조현 학생위원까지 총 8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전통 의학의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서, 싱가포르, 홍콩, 일본, 한국 등 여러 국가의 전통 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자리로 특히 작년 학술대회에는 현 대만 총리가 당시 총리 후보로서 참석했던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학술 행사입니다.
첫날인 15일에는 타이베이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예스지 투어 및 시먼딩 야시장에서 대만의 활기찬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16일에는 대만의 자부심인 딘타이펑 본점에서 브런치를 먹었는데요, 대만의 맛도 느끼며 여러 이사님과 회장님들과 팀워크를 다지며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NUWA TCM center를 방문하여 대만의 선진적인 난임 치료 시스템을 살펴보았습니다. 병원장분이 나와서 환대해 주실 정도로 규모 있게 참관이 이루어졌으며 양한방을 결합한 굉장히 현대적인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UWA 난임센터와 현지 중의원 방문을 통해 한·양방 협진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한국의 한의약 발전에도 큰 영감이 되었습니다.
저녁에는 대만대학병원 국제회의 센터에서 열린 제94회 국의절 및 제16회 타이베이 국제 중의약 학술대회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2023년 3월 중화민국 여중의사협 의료 기술 교류 협력 협약 진행한 후 1년 만이었는데요, 굉장한 환대와 더불어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아침 8시부터 공식 기념 촬영과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어서 상록중의의원(에버그린 중의원)을 방문하여 대만의 전통 의학 진료 현장을 직접 체험했고, 중의원 측에서 특별히 마련해 주신 수흥식당에서 정성스러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모든 일정에서 대만 측에서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배려를 해주셔서 아직도 감사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학생위원들의 든든한 지원이 큰 힘이 되었는데요, 우유연 학생위원은 전체 일정에서 뛰어난 통역 실력을 발휘하며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주었고, 이조현 학생위원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하여 공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친선과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한여한의사회 덕분에 좋은 기회로 시야가 넓어질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정에서 보여주신 대만 측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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